안녕하세요. 꽃담비입니다.
2016년 마지막 날이라 해넘이 를
보러 가려했지만 요즘 감기 때문에
꼼짝을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게 안타까웠는지
좋아하는 이탈리아음식 을
먹으로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경기 광주
신현리에 있는 '브릭'이라는
카페 & 이탈리아음식점 을
다녀왔네요.
브릭은 처음 가는 곳이라
네비를 켜고 찾아가는데 경기광주신현리
골자기라고 해야하나?
아주 산 골짜기로 들어 가더라구요.
아~주 산 골짜기 ....
잘못왔나? 라는 생각이 들 만큼
골짜기인데 가는 길은 비좁았지만
그래도 제법 가조고 싶은 음식점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다음엔 조기 가야지 라고 생각하게끔...
브릭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그리고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에요.
'Brick브릭은 언제나 정직하고 착한
레스토랑으로 숨쉬고 있습니다.
정직한 재료와 착한 방법으로
요리를 하는 곳입니다.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같이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를 추구하는 곳,
브릭입니다.'
이런 문구가 들어 있는 식탁매트가
눈에 띄네요.
아마'자부심' 그것이겠지요.
그리고 이렇게 사용되는 재료의
구입처를 자세히 밝혀놓았네요.
이 글을 읽다보니 왠지 신선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사설은 그만하고 음식 맛을
봐야겠지요.
일단 신선한 샐러드가 땡기므로
발사믹소스 가 곁들인
생아보카도르샐러드를 시켰네요.
사실 아보카도르 는 처음 먹어본
과일이네요.
뭐` 제 입맛에는 밍밍했어요.
다만 발사믹소스가 상큼함을 줘서
샐러드는 맛있었네요
샐러드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종류가 많아서 기억이 안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해물파스타
그런데 생모짜렐라가 들어간
파스타가 있었는데 망설이다
이걸 먹었는데 모짜렐라치즈 가
들어있는 파스타 를 먹을 걸
그랬다는 후회를 아주 잠깐 해 보네요.
음~ 샐러드, 파스타,
그리고 피자를 시켜 아주 많이
많이 배가 엄청 부르도록 먹었어요.
아~참 음식이 나오기전 식욕을
돋궈주는 에피타이져로 직접구운 빵과
연어롤 샐러드가 나왔어요.
이것은 이곳에서 모든 음식에
나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 먹고 나니 디져트로
요구르트와 커피가 있다는데
커피를 마셨어요. 커
피맛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네요.
감기때문에 연말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는데 이렇게라도
맘을 달래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오는 길에 계산하면서
직접구운 발효방이라고 있길래
빵순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빵도 사왔어요.
포스팅 끝나고 따뜻한
우유와 함께 먹어야 겠어요.
이곳이 브릭의 전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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