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 담비입니다. 요즘 이 책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죠? 사람들의 마음은 다 똑 같나 봐요. 청년의 얘기가 공감되는 것은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잇는 세상 모든사람들의 불안이겠지요. <미움받을 용기>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연습하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꽃담비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청년의 얘기가 지금의 제 모습과 너무나 같아서에요. 언제나 내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그래서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합니다. 꼭 행복한 자유를 찾으세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우리 안에 변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용기,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그의 고민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다
『미움받을 용기』는 심리학 제3의 거장 '아들러', 용기의 심리학을 이야기하다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 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첫 번째 밤부터 다섯 번째 밤까지의 순서로 진행되는 동안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은 공감대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이자 《남자의 자격》, 《에디톨로지》의 저자 김정운 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깊이까지 더해졌다. <교보문고제공>
책속으로
자네가 불행한 것은 과거의 환경 탓이 아니네 그렇다고 능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자네에게 그저 '용기'가 부족한 것 뿐이야 . 그 친구는 ' 불안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이 아닐세. 거꾸로'밖으로 나오지 못하니까 불안한 감정을 지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어쩐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네.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걸세 어떻게 사는가도 자기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그 사람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리고'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의미 부여 방식'을 집약시킨 생활양식이라고 생각하게. 좁게는 성격에서부터 넓게는 그 사람의 세계관이나 인생관까지 포함하는 말일세. 성격이란 말에는 변하지 않는다는 뉘앙스가 있지만, 세계관이라면 변용시키는 것도 가능할 테니 말일세.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관계일지라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고 뒤로 미뤄서는 않돼. 가장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이 상황'이대로'에 멈춰 서 있는 것이라네.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남들 이목 때문에 내 삶을 희생하는 바보 같은 짓이 어디 있느냐는 저자의 주장은 일상의 인간관계에서뿐 아니라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트위터의 'RT(리트윗)'를 죽어라 누르며 '싸구려 인정'에 목매어 사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귀담아 들을 만하다.
단연코 부정하네. 분명히 프로이트의 트라우마 이론은 흥미진진한 데가 있어. 마음의 상처(트라우마)가 현재의 불행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지. 인생을 거대한 '이야기'라고 봤을 때, 그 이해하기 쉬운 인과법칙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 매력이 있어. 하지만 아들러는 트라우마 이론을 부정하면서 이렇게 말했네. "어떠한 경험도 그 자체는 성공의 원인도 실패의 원인도 아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즉 트라우마-으로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을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인간은 모두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네. 이를테면 부모님과 형과의 관계일 수도 있고, 직장동료와의 관계일 수도 있지. 그리고 지난번에 자네가 말했지? 더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내 제안은 이것이네. 먼저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를 생각하게. 그리고 과제를 분리하게. 어디까지가 내 과제이고, 어디서부터가 타인의 과제인가. 냉정하게 선을 긋는 걸세. 그리고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구체적이고도 대인관계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아들러 심리학만의 획기적인 점이라고 할 수 있지.
타인에게 인정받는 삶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인정 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삶을 택할 것인가. 중요한 문제이니 함께 생각해보세.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고 다른 사람의 안색을 살피면서 사는 인생 다른 사람이 소망을 이룰 수 있게 거들면서 사는 인생 자네 말대로 이정표가 될지도 몰라. 하지만 너무 부자연스러운 삶 아님가?
몇 번이고 말했지만,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라고 주장하지. 즉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해방되기를 바라고,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네. 하지만 우주에서 혼자 사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해. 생각이 여기에 이르렀다면 '자유란 무엇인가'에 대한 결론은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라네.
'인생의 과제'에 직면하는 걸세. 즉 일, 교우, 사랑이라는 인간간계의 과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거지. 만약 자네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공동체에 공헌하겠다는 생각을 눈곱만큼도 하지 않을 걸세. 모든 타인이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사람'이니 굳이 내가 나서서 행동할 필요는 없으니까. 하지만 자네도 나도 세계의 중심이 아니야. 내 발로 인간관계의 과제에 다가가지 않으면 안 되네.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지.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만약 비교해야 할 타인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나는 내 키가 작다는 생가 따위는 하지도 않았테니까. 자네도 지금 이런저런 열등감에 괴로워하고 있겠지. 하지만 그것은 객관적인 '열등감'이 아나라 주관적인 열등감이라는 겅르 이해하게 . 열등강 자체는 그다지 나쁜 게 아닐세. 아들러도 말했듯이 열등감은 노력과 성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까. 가령 학력에 열등감을 느껴"나는 학력이 낮다. 그러니 남보다 몇 배 더 노력하자."라고 결심한다면 도리어 바람직하지 않나, 하지만 열등 콤플렉스는 자신의 열등감을 변명거리로 산기 시작한 상태를 가리킨다네. 구체적으로는 "나는 학력이 낮아서 성공할 수 없다"라고 하거나 "나는 못생겨서 결혼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지. 이렇게 일사생활에서 "A라서 B를 할 수 없다"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것은 이미 열등감의 범주를 벗어난 걸세. 그건 콤플렉스지.
"행복해 지려면 미움받을 용기가 있어야 하네. 그런 용기가 생겼을 때 , 자네의 인간관계는 한 순간에 달라질 걸세."
유대교 교리를 보면 이런 말이 있네."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 준단 말인가?" 자네는 자네만이 인생을 살고 있어. 누구를 위해 사느냐고 하면 당연히 자네를 위해 살아야겠지. 만약 자네가 자네를 위해 살지 못한다면 대체 누가 자네의 인생을 살아준단 말인가? 우리는 궁극적으로'나'를 생각하면서 사는 거라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 이유가 없지.
잔는 아마'조직의 해방'을 자유라고 생각하겠지. 가정이나 학교, 회사, 또는 국가에서 뛰쳐나오는 것 말이야. 하지만 실제로 조직을 뛰쳐나와도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네.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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