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담비입니다. 요즘 문경에서 많이 재배되는 오미자 수확 철이죠. 꽃담비는 매년 오미자를 구입해 청을 담습니다. 그렇게 담은 것을 2년 동안 숙성시켜 여름에는 얼을 동동 겨울에는 따뜻하게 차로 마시고 있어요. 일단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오리자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오미자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다섯 가지의 비밀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오미자나무는
오미자나무는 습기가 적당하고 비옥한 골짜기에 무리를 지어 분포하는데, 6~7월에 지름이 1.5cm 되는 약간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 꽃이 피며 10m까지 자란답니다. 8~9월이 되면 마치 포도송이처럼 빨간 열매가 알알이 박혀 속에는 씨앗이 한두 개씩 들어 있으며, 이 열매가 오미자(五味子)라 하여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며 그 중 신맛이 가장 강하답니다. 오미자는 여러 종류의 약리적 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천식 치료에 효능이 탁월하고, 강장제로 이용되며, 눈을 밝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장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약으로 쓸 때는 붉게 익은 오미자를 술에 담그거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한 전통 차로 또는 독특한 색과 맛을 내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답니다. 제주도에는 검은 열매가 달리며 잎이 조금 작은 흑오미자가 자생하고 있는데, 이것으로 특산 식품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네요. 오미자나무의 번식은 비교적 쉽우며, 봄 가을에 새끼 친 포기를 나누어 심으면 되는데 이때 줄기를 30~40cm 남기고 잘라서 심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종자를 따서 노천매장했다가 이듬해 파종하면 되나 포기나누기보다 열매가 늦게 달리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나무 식재 적지는 서북향의 반음지며 식재한 후 3년째부터 결실되기 시작하는데 2년생 줄기에 열리기 때문에 전정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목재로는 쓸모가 적지만 약으로는 귀하게 쓰이는 오미자나무야말로 우리의 중요한 약용수종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 (五味子)는 한자 그대로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씨앗입니다.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이 나며, 그 중에 신맛이 가장 강하고, 떫은맛도 나는데 오미자라는 이름 때문에 이 맛에 대해서는 별로 집중하지 않고 온갖 맛이 다 나는 씨앗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미자는 한약재로도 쓰이지만 일상에서 음료로 쓰이는 예가 더 많습니다. 말린 오미자를 물에 우리거나 생오미자에 설탕 또는 꿀을 더한 오미자즙액에 물을 더하여 차로 마신며, 이 오미자차는 한국 전통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건강에 좋다 하여 최근에 많은 분들이 오미자차를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 생산지
우리나라에서는 문경 중에서도 동로면에 오미자를 많이 재배하는데 오미자는 덩굴식물이므로 자연 상태에서는 오미자의 덩굴이 10미터 높이까지 나무를 타고 오르고, 가을이면 낙엽이 지고, 여러 해 를 산다고 합니다. 중국과 한국, 일본 등지의 야산에서 자생을 하며, 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그 꽃자리에서 송이의 열매가 붉게 맺습니다. 꽃은 향기롭고 열매는 예뻐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하며, 차로도 마시는데 오미자차를 마시는 문화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 전역에서 자연산의 오미자가 나오지만 특히 지리산, 덕유산, 태백산 일대의 오미자가 질이 좋기로 이름이 나 있습니다. 자연 상태의 오미자는 그 양이 적어 요즘은 대부분 재배를 해서 얻는데, 오미자는 여름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므로 주로 산간지에서 재배를 합니다. 또 습한 땅을 싫어하므로 다소 거친 흙을 지니고 있는 경사지의 밭이 재배 적지입니다. 이러한 재배환경을 갖춘 곳이 경북 문경이라 경북 문경에서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미자를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할까요? 오미자를 생과로 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원래는 오미자를 말려두었다가 물에 우려 썼으나 요즘은 흔히 설탕을 더하여 즙액을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나 이 즙액은 마실 때 물을 타서 먹어도 단맛이 강하여 오미자의 본디 맛을 많이 느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건오미자를 물에 우려 먹는게 더 좋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오미자 건조은 어떻게 할까요? 오미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최상품으로 친다고 하는데 그것은 색깔과 맛이 잘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썩는 것이 많아 이 같은 음건 오미자는 매우 귀하다고 합니다. 햇볕에 말린 오미자가 그 다음의 것으로 쳐주는데 이도 시간이 걸린다 하여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분 열풍건조기로 말린다고 합니다. 까다롭긴 해도 오미자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오미자 즙액 보다는 이 건오미자가 낫다고 합니다. 건오미자를 하룻밤 물에 담아두면 고운 붉은색에 가벼운 '오미'를 얻을 수 있답니다. 더운 물을 쓰거나 끓이면 떫은맛이 강해 진다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미자의 효능
이 식물은 동의학 사전에 보면 기침에 좋은 식품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 만큼 기침과 천식등과 호흡기 질환에 많이 도움이 되고 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시잔드린 성분과 사관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심신의 원기를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환절기에는 기침, 천식 등으로 기관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며 간 기능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오미자는 폐를 따뜻하게 해주어 폐와 관련된 증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만성기침과 가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비타민B군을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데 오미자에는 비타민B1과 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티민B1같은 경우 블루베리보다 4배정도 사과보다는 9배정도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으며 비타민B2같은 경우에는 블루베리의 5배, 사과의 25배나 많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셋째, 오미자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성분이 B현간염 쓰일 정도라고 합니다.
넷째, 시잔드린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섯째, 평소 눈이 침침하거나 야맹증이 있는 사람이 먹어주면 눈이 밝아지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섯째, 수렴작용으로 인해 땀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갈증의 원인이 되는 수분에 수용량이 줄어들게 되어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일곱째, 오미자는 혈당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뇨가 있는 사람이 꾸준히 드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덟째, 오미자를 하루에 3번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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