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년 같으면 열대야로 밤잠을 설칠시기인데 올해는 왠일인지 저녁에 초가을 처럼 선선하네요. 곡식들이 알알이 영글어야 하기 대문에 이런날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 건 않되겠지요.
이번 주가 여름 휴가의 절정 일 텐데, 집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러워만 하면서 점심 메뉴로 비빔면을 선택해 먹었네요. 비빔면 하면 팔도 비빔면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요. 다른 제품들도 있겠지요. 농심, 오뚜기 등등
집에 사놓은 게 팔도 비빔면 과 사천 짜파게티, 오뚜기 콩국수라면 이렇게 있는데, 휴가가는 사람들이 부러워 매콤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팔도 비빔면으로 점심메뉴를 선택했어요.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까 봉지 뒷면에 있는 조리법을 참고해 봅니다.
조리법
` 600ml 이상의 끓는 물에 면을 3분간 익힙니다.
` 찬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뺀 후 스프로 비빕니다.
` 오이, 양배추, 계란 등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참고로 나트륨섭취를 조절하기 위해서 기호에 따라 적정량의 스프를 엏어 드십시오.
나트륨이 많다는 얘기일까요?
일단 조리법대로 따라 해봤습니다. 면이 일반 라면보다 굉장히 가늘더라구요. 끓는 물에 3분간 익히고 물이 끓고 있는 동안 기호에 따라( 오이, 방울토마토, 파프리카)를 썰어서 준비해 놓고 면이 다 익어서 찬물에 헹구고 스프(양념장)을 넣어 비볐습니다.
일단 비주얼을 합격입니다. 물론 양념장도 제가 만든게 아니라 맛있겠죠. 열무김치를 꺼내서 함께 먹어봤습니다. 조금 더 매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긴 했습니다만 맛있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먹기 전 겉봉투에 칼로리양을 봤을 때 530kcal이라 살짝 망설였습니다.그러나 일단 먹고나서 생각하자 라고 먹었는데, 먹고 나니 조금 후회가 되는 군요. 먹지 말고 참을 걸, 그래도 이미 먹었는데 어쩌겠습니다. 이럴땐 무한긍정 마인드를 펼치는 겁니다.
다음엔 사천 짜파게티를 도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때도 물론 먹기전에 칼로리 생각안하고 먹고 나서 잠깐 후회를 하는 걸로 하고 말입니다. 여름엔 덥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이어트도 생각하지 마시고 드시고 싶은 것 그냥 맛있게 드세요. 스트레스는 건강의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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