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릉에 왔다.
강릉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커피가 떠오른다.
짙푸른빛이 아름다운 동해의 바다도 있지만
언젠가 우연히 들렀던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핸드드립커피를 마시고 난 후 부터
강릉하면 내겐 커피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커피매니아는 아니다.
파나마 라 에스메랄다 게이샤보케티
신의커피라 불린단다.
내게 전해주는 게이샤의 맛은
꽃향을 마시는 느낌이다.
청초향 꽃잎을 살짝 씹으면
전해지는 그런 풋풋한 맛
이 맛을 전해줄 수 있는 곳은
안목해변의 산토리니밖에
아직 만난 곳이 없다.
창 밖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과
그 너머 조금은 시릴 것 같은
바다를 보면서
이렇듯 커피 한 잔의 사치를
즐기는 것도 삶의 활력이 된다.
조금은 머리가 히끗하여
더 멋스러운 중년의 산토리니
대표님께서 손수 내려주신다.
왠지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시다모
이 녀석 또한 내게는 좋다.
게이샤와 흡사 비슷하지만
이녀석에게 게이샤와 조금은
다른 맛이 전해진다.
군고구마의 탄 겉껍질과 잘 익은 속과
그 중간에 있는 껍질도 아니고
속도 아닌 그 부분의 특유의
맛이 있는데
시나모를 입에 한 모금 넣고
음미하면 그 여러맛 중에
이 맛을 느낄 수 있다.
난 게이샤를 찾을 것 같다.
그 풋풋함이 좋아서
강릉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커피가 떠오른다.
짙푸른빛이 아름다운 동해의 바다도 있지만
언젠가 우연히 들렀던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핸드드립커피를 마시고 난 후 부터
강릉하면 내겐 커피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커피매니아는 아니다.
파나마 라 에스메랄다 게이샤보케티
신의커피라 불린단다.
내게 전해주는 게이샤의 맛은
꽃향을 마시는 느낌이다.
청초향 꽃잎을 살짝 씹으면
전해지는 그런 풋풋한 맛
이 맛을 전해줄 수 있는 곳은
안목해변의 산토리니밖에
아직 만난 곳이 없다.
창 밖으로 보이는 많은 사람들과
그 너머 조금은 시릴 것 같은
바다를 보면서
이렇듯 커피 한 잔의 사치를
즐기는 것도 삶의 활력이 된다.
조금은 머리가 히끗하여
더 멋스러운 중년의 산토리니
대표님께서 손수 내려주신다.
왠지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시다모
이 녀석 또한 내게는 좋다.
게이샤와 흡사 비슷하지만
이녀석에게 게이샤와 조금은
다른 맛이 전해진다.
군고구마의 탄 겉껍질과 잘 익은 속과
그 중간에 있는 껍질도 아니고
속도 아닌 그 부분의 특유의
맛이 있는데
시나모를 입에 한 모금 넣고
음미하면 그 여러맛 중에
이 맛을 느낄 수 있다.
난 게이샤를 찾을 것 같다.
그 풋풋함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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