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강원·제주 판세 분석

21대 대선 강원·제주 판세 분석  조용하지만 영향력 있는 지역

강원도와 제주도는 전국 유권자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한 표당 가치가 크고, 선거 판세에 따라 의외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강원도는 최근 중도층 증가와 세대 변화가 관찰되고 있고,
제주도는 전통 진보 강세 지역이지만 환경·관광 등 지역 특수 이슈에 민감한 특성을 보입니다.

 

 

 

 강원도 – 전통 보수 기반, 그러나 스윙 지역으로 변화 중

강원도는 오랫동안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5~10년 사이에는 도시화와 젊은층 유입,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인해 중도·진보 성향 유권자 비중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 춘천·원주·강릉: 진보·중도 확산 지역
• 태백·삼척·영월·정선: 보수 기반 유지
• 속초·양양·홍천 등 접경지역: 무당층 증가, 투표율에 민감

주요 변수는 국방, 교통, 인프라 공약, 그리고 지역경제 회복 실현 가능성입니다.
실용주의적 표심이 강해 공약의 현실성과 구체성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제주도 – 진보 성향 유지, 그러나 정책에 따라 표심 변화 가능

제주도는 역대 대선과 총선에서 진보 후보가 다수 승리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정권 피로감, 부동산 문제, 환경 규제, 난민 수용 논란 등 지역 이슈에 따라 단기간에 민심이 출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 제주시: 진보 성향 강세, 청년층 집중
• 서귀포시: 중도·보수 성향 혼재
• 주요 이슈: 공항 건설, 제주 제2공항, 난개발 반대, 교통 인프라

 제주 유권자들은 정당보다 정책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며,
특히 기후·환경·관광 정책의 세부 내용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강원·제주 총정리 요약

지역성향 흐름주요 변수

강원도	보수 → 중도·진보 확산	교통·복지 공약, 실현 가능성
제주도	진보 유지, 정책 중심 판단	환경·관광·개발 이슈 반응

 

강원도와 제주도는 전체 판세를 뒤바꾸지는 않더라도,막판 표 차이를 결정짓는 전략적 지역으로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권자 수 대비 표의 가중치가 높고,표심이 인물과 정책, 이슈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후보들은 이 지역에서도 차별화된 접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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