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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입안이 자주 헐어요.

by 꽃담비 2017. 1. 18.

안녕하세요. 꽃담비입니다. 

어제 일이 신경쓰는 일이 많아 잠을 설쳤더니 윗 입술 안쪽이 따끔거리네요. 제가 조금 피곤하거나 신경쓰는 일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입안이 헐어요. 그런데 병원을 가기 싫어 하므로 약국에서 입병 났을 때 바르는 연고와 복용하는 약을 사서 먹어요. 어떨 땐 하루 이틀리면 낫는데 어떨 때는 입안에 헐은 곳이 뻘것다 못해 가장 자리가 허옇게 변할 때까지 고통을 주다 낫기도 할 때도 있어요.

입안이 자주 허는 병을 구내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구내염이 한 번씩 발병하면 음식을 먹는때 고통이 심해요. 특히 자극적인 음식은 먹을 엄두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죠.

 



오늘은 왜 이렇게 입병이 자주나는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처방법이나 예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입안이 허는 증상이 반복되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입안에 구강궤양안 있고 다른 베체드병의 증상인 외음부 궤양이나 안 증상, 피부 병변, 관절통이나 복통 등이 없는 경우에는 베체트병이라고 하지 않고 아프타 구내염이라고 한답니다. 

그렇다면 베체트병 은 어떤 병인지 궁금해지는데 이것은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구내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식사 때 구강내 통증, 열이 나는 느낌, 구취, 침의 증가, 미각 감소를 느끼며 육안적으로 구강 점막이 종창, 발적되어 보이고 궤양이 생기며 혀가 백태가 끼는 경우가 구내염의 주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종류는 염증만 있는 상태로 보이는 단순성 구내염, 궤양이 있는 궤양성 구내염, 소아에서 홍역, 성홀열, 백일해 등을 앓고 있을 때 동반되는 괴저성 구내염 그리고 원인 불명으로 단순한 구내염이 있다가 볼, 혀, 입, 천장에 얕은 궤양이 생기는 아프타성 구내염, 헤르페스 바이라스에 의한 하르페스성 구내염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구내염의 발병원인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세균감염과 같은 감염성원인이 있구요. 비타민 ( B12  및 c 등 )과 철분결핍으로 인한 빈혈을 포함한 영양장애나 신체의 피로, 스트레스, 전신질환, 고영, 감기로 인한 면역장애 그리고 구강내의 위생 충치,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은 , 납, 아연 등 금속을 취급하는 직업이나 방사건 치료 후와 같은 특수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내염 빨리 낫게 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를 해야합니다. 충치나 구강이 청결하지 않으면 세균으로 인해 구내염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치지를 수시로 해주고 구강철결제로 가글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꿀을 발라줍니다. 입안이 헐었을 때 민간요법으로 꿀을 바르는게 있습니다. 조금은 따갑지만 꿀을 바르면 꿀의 진한 농도가 삼투압 작용을 통해 살균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이라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치료법이라고 하니 이것 또한 사용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셋째,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부족으로 구내염이 생기기도 한다고 했잖아요, 그러므로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먹거나 비타민제를 먹어 보충을 해 주는 것도 하나의 압법이 되겠습니다. 저도 약국에 가면 바르는 연고과 먹는 약을 주는데 약 성분을 보면 비타민제였습니다. 


넷째,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구내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고 적절한 수면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다 보면 어느새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이 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섯째, 연고과 약을 복용하기입니다. 무슨 질병인든지 원인을 알고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구내염의 원인은 다양하여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구내염의 경우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1주일 정도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 몸음 자가치료능력이 있으므로 그러겠지요. 그렇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기타 치료에 관한 도움을 받아야겠지요. 통증이 심할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알보칠(일반의약품)을 면봉에 찍어 바르는 화확적 소작술을 하는 것이 통증 경감 및 치유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특정 부위의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될 때는 구강암의 가능성에 대해 조직검사가 필요할 소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찰을 꼭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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